과거 한 커뮤니티에 아이돌 가수와 배우의 행동을 비교하는 글이 화제를 모았다.
포즈와 아이컨택에 어색한 배우들과는 달리, 아이돌 가수들은 능숙하게 해내며 웃음을 유발한다.
둘의 차이를 사진으로 소개한다.
1. 사랑의 총알은 기본
왼쪽의 배우들(채수빈, 박보검, 김유정)은 어색하게 두 손을 올렸다.
그런데 맨 오른쪽의 아이돌(진영)은 각 잡힌 포즈로 사랑의 총알을 쏘고 있다.
2. 제발 하트만은 피하고 싶다
유승호(배우)는 어떻게든 손 하트를 피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시우민(아이돌)의 계속 된 요청에 함께 하트를 그리고 있다.
3. 아이컨택은 당연
드라마 도깨비의 대본 리딩 현장, 이동욱(배우)은 주변을 보며 이야기를 한다.
그런데 육성재(아이돌)는 정확히 카메라를 쳐다보고 있다.
4. 대신해주는 손 키스
뷔(아이돌)가 손 키스를 날리자, 그 옆에 박서준(배우)가 놀란듯이 동작을 멈춘다.
뷔는 당황하지 않고, 박서준 대신 손 키스를 날려주는 행동을 취한다.
5. 손 하트에 부끄러워 하다니!
엘(아이돌)은 익숙하게 하트를 만든다.
그러나 그 옆에 배우들은 부끄러운지 웃음을 짓는다.
6. 어떤 포즈든 말만 하세요
웹드라마 ‘도전에 반하다’의 기자회견 현장의 모습이다.
유일하게 아이돌 출신인 시우민만 쾌활하게 다양한 포즈를 취한다.
배우들도 자세를 돌려 시우민을 구경하고 있다.
7. 춤엔 바운스가 있어야 한다
드라마 화랑 촬영현장에서 배우들이 간단한 춤동작을 배우고 있다.
아이돌 출신들은 금방 동작을 익히며, 바운스까지 추가한다.
그러나 배우들은 방향을 헷갈려 서로 부딪히는 등, 재밌는 상황이 연출된다.
8. 반대인 경우도 있다
언제나 아이돌이 능숙한 것은 아니다.
아이돌보다 능숙한 배우도 있다.
조정석은 옆에 앉아 있는 디오가 무색하게 다양한 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