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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사회

가짜 양심적 병역 거부자 판단하는 ‘게임’ 8가지


양심적 병역 거부를 인정하는 판결이 난 이후, 검찰측은 ‘게임 기록’을 가지고 이들이 진짜 양심적 병역 거부자인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인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에는 검찰이 양심적 병역거부자의 진위를 판단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8가지 게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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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경향신문은 “검찰이 진정한 양심적 병역거부자인지를 검증하기 위해 1인칭 슈팅 게임 뿐만 아니라 리그 오브 레전드 등 온라인 배틀 게임 접속·가입 여부까지 확인해야 한다고 재판에서 주장한 것이 확인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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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셔터스톡

경향신문은 지난 20일 울산지검이 양심적 병역거부자 재판에 증거자료로 낸 ‘사실조회 신청서’를 근거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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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조회 신청서에는 양심적 병역거부자 진위를 판단할 수 있는 게임 8가지가 담겼다.

배틀그라운드

검찰이 제시한 게임은 배틀그라운드, 서든어택, 스페셜포스, 콜오브듀티 블랙옵스4, 오버워치, 스타크래프트 1·2, 디아블로, 리그오브레전드 등 총 8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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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검찰은 ‘집총 거부’의 신빙성을 확인하기 위해 1인칭 슈팅 게임 접속 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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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위 게임들이 모두 ‘양심적 병역 거부’의 기준이 될 수 있는 게임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고 있다.

한편, 여호와의 증인측은 종교 교리상 어떠한 폭력적인 게임도 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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