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 사이에서 난리난 82년생 김지영 남자 버전 90년생 김철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되어 각종 커뮤니티에 공유되기 시작됐다.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 A씨는 “최근 남성들을 울리게 만든 82년생 김지영보다 현실적이라는 90년생 김철수”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앞서 82년생 김지영의 내용은 알다시피 페미니즘과 대한민국 사회에선 남자라는 성별이 절대적인 스펙이라는 것을 꼬집어 비판한 글이다.
“남자가 최고의 스펙인 대한민국의 많은 제도, 문화, 관습을 깨기 위해서라도, 차이를 차별로 만드는 야만으로부터 탈출하기 위해서라도 많은 남성들이 이 책을 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라며 노회찬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선물하면서 화제를 모아 뒤늦게 인기를 끌었다.
다음은 90년생 김철수에 대한 글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남자인데도 울었다.” “남자는 태어나서 3번 우는거라는데 이 글을 마지막 세번째로 하는 것이 좋을거 같다” “이게 베스트셀러지 ㅋㅋ 쿵쾅이들 난리나것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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