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1명 제압하려고 몰려들어 화제가 된 여경 9명”
지난 24일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는 일본의 방사성 오염수 방류 저지를 촉구하는 시민단체의 집회가 진행됐다.
경찰은 이 시위에만 경력 수백명을 투입했는데 시위 과정에서 찍힌 사진 하나가 화제가 되었다.
이날 시위는 한국대학생진보연합 등으로 구성된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저지 대학생 긴급 농성단’ 등이 주도했다.
집회는 시작부터 경찰과 충돌해 팽팽한 긴장감이 유지됐는데 몇몇 여성들이 대사관에 진입하려다 제지당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다소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다.
시위 도중 돌발 행동을 하는 여대생 1명을 제압·연행하는데 여경 9명이 달려들었기 때문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왜저러냐…”, “여대생 별로 세보이지도 않는데 9명이 뭐냐”, “집회니깐 몸으로 막는거라 이해할 수 있을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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