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그립톡을 잘못 달았다가 고통을 받고 있는 누리꾼의 사연이 화제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핸드폰 그립톡 달때 신중해야 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카이 팁톤(Kai Tipton)이라는 여성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립톡을 잘못 달은 웃픈 사진을 공개했다.
그녀는 “난 울고 있다. 이 바보 같은 빌어먹을 말을 내 폰케이스에 붙였는데, 내 카메라 렌즈 바로 아래에 위치한다는 것을 몰랐다”고 토로했다.
이어 “지금은 내가 사진을 찍을 때마다 모든 사진들이 장난감 말로 폭격을 당한다”고 덧붙였다.
카이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사진 마다 하단 부분에 말 얼굴이 튀어나와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립톡의 위치를 카메라에 걸리게 붙였기 때문이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미쳤다ㅋㅋ 한참을 웃었네”, “심지어 말 때문에 초점도 뺏겼네”, “찰떡같이 사진이랑 어울려서 더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