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회장을 지낸 버니 에클스턴(90)이 오는 7월 90세의 나이에 아들을 얻을 예정이라고 전해져 화제다.
지난 4일(현지 시간) 미국 CNN은 “에클스턴 전 회장이 아내 파비아나 플로시 사이에서 아들을 낳을 예정이다. 올해 7월이 출산 예정일다”고 보도했다.
에클스턴 전 회장은 1978년부터 2017년까지 세계 최고 권위의 자동차 경주 대회인 F1 회장을 지냈다.
그는 지금까지 3번 결혼을 했고, 지난 2012년 현재 부인인 브라질 법조인 출신 플로시와 결혼했다.
현재 부인과의 나이 차이는 46살에 이른다.
심지어 첫 번째, 두 번째 부인 사이에서 낳은 딸 3명이 있으며 손자도 5명이다.
에클스턴 전 회장은 “특별할 것이 있느냐. F1 회장 자리에서 내려와 최근 시간이 많다. 29세나 89세(현지 나이 기준)나 크게 다른 것을 모르겠다”고 말했다.
2018년 그의 자산은 32억 달러(약 3조9500억원)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애가 학교가면 아빠가 100살? ㅋㅋㅋ”, “얼마나 더 오래살고싶을까…. 돈도 많고 젊은 마누라에 90세에얻는 사랑스런 아들까지”, “친아들은 맞겠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