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생, 23살의 나이로 그 어렵다는 지상파 방송 아나운서 공채에 합격해 화제를 모았던 SBS 김수민 아나운서가 첫 뉴스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올 해 23살로 만 21세에 SBS공채에 당당히 합격한 ‘엄친딸’이다.
지난 12일 김수민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뉴스에 출연한 자신의 모습을 캡처해 올렸다.
캡처 사진과 함께 그는 ‘첫 뉴스’라는 멘트를 덧붙였다.
김수민 아나운서의 뉴스 진행을 본 누리꾼들은 “어린데 대단하다”, “침착하다”, “아나운싱이 좋았다”며 극찬했다.
김수민 아나운서의 첫 뉴스 데뷔에 그의 일상 생활 또한 주목받고 있다.
앳된 얼굴에 정장을 입고 있으면 아나운서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지만, 일상 생활 속 그는 아이돌 못지 않는 비주얼을 자랑했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해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진학한 수재다.
대학교 3학년 재학 중 아나운서 공채 시험에 응시해 그는 당당히 최연소 아나운서의 자리를 거머쥐었다.
김수민 아나운서 이전 최연소 아나운서는 만 22세에 입사한 SBS 장예원 아나운서였다.
올 초 SBS FUN E! 와의 인터뷰에서 김수민 아나운서는 “솔직히 될 거란 기대를 안 하고 (아나운서) 준비를 했다. 준비하는 그 과정 자체가 의미있을 것 같았다. 정말 이렇게 덜컥 아나운서가 될 줄 몰랐다”고 밝혔다.
해당 인터뷰에서 그는 “뭐든 주어지는 걸 열심히 하고 싶다. 시사 프로그램도 하고 싶고, 제 이미지에 맞춰 예능에 출연하라면 그것도 좋다 제가 가진 걸 백 번 활용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