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자친구가 바빠서 딸기 농장 데이트가 취소되자 여자친구가 남자친구에게 만들어준 선물이 큰 화제가 됐다.

지난 6일(현지 시간) 미국 온라인 매체 넥스트샤크는 일본에 거주하는 20대 커플의 특별한 데이트에 대해 보도했다.

풋풋하게 연애를 하던 커플은 최근 딸기를 직접 따먹을 수  있는 딸기 농장 데이트를 하기로 계획했다.

그러나 남자친구의 일이 갑자기 바빠졌기 때문에, 신청했던 딸기 농장을 갈 수 없게 됐다.

이 소식을 들은 여자친구는 ‘특별한 물건’을 사서 남자친구의 집에 방문했다.

그는 남자친구의 집 커텐 봉에 집게가 달린 빨래 건조대를 설치했다.

이어 빨래집게에 사온 딸기를  마치 나무처럼 보이도록 걸었다.

이윽고 그는 “이제 딸기를 따보자”라며 남자친구와 아쉬움을 달랬다.

이를 본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여자친구가 귀엽다”, “집게에 딸기를 걸 생각을 하다니 대단해”, “환상의 짝이네”라며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