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와 건조한 대기로 인해 안구 건강이 위협받는 가운데, 10초 만에 안구건조증을 확인하는 법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TV조선 ‘내몸사용설명서’에 소개된 셀프로 간단하게 안구건조증을 체크해볼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됐다.
방법은 매우 간단한데, 바로 거울을 보고 눈싸움을 해보는 것이다.
주의사항은 눈싸움을 할 때 많이 시리고 아프면 억지로 참지 말고 눈을 감아주어야 한다.
눈싸움을 했을 때 5초도 안돼 불편함을 느끼고 눈을 깜빡거렸다면, 심한 안구건조증이라고 볼 수 있다.
만일 10초 이하라면 안구건조증이 진행 중인 상태이며 15초 이상을 버틴 눈이라면 눈 건강이 매우 양호한 상태다.
눈의 기름샘을 검사해 보는 방법도 있는데, 기름샘은 눈물샘과 더불어 눈물막을 형성하는 역할을 한다.
만일 기름샘이 막히면 속눈썹에 비듬이나 딱지가 생기고, 심하면 충혈과 시력 저하 등 기름샘이 고장나면 각종 안구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우리가 맨 눈으로 기름샘의 이상여부를 검사해보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눈꺼풀에 노랗게 돌기처럼 보여지는 것이 생긴다면 병원에 가서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