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쉬고 있던 호수에서 정체불명의 생명체가 발견됐다.
최근 미국 뉴올리언스 라프네이어(Kafreniere) 공원 호수에는 정체 불명에 생명체가 떠올랐다.
처음 괴생명체를 발견한 건 공원 직원들이었다.
이들은 코를 찌르는 악취를 감지했고, 냄새가 나는 곳을 찾으니 괴생명체가 호수에 떠올라 있는 것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괴생명체는 죽은 상태로 물위에 둥둥 떠있었다.
처음에 직원들은 악어인 줄 알았다고 한다.
그러나 호수에서 꺼내보니 괴생명체는 악어가 아니라 ‘엘리게이터’였다.
강의 괴물로 불리기도 하는 엘리게이터는 악어와 비슷하게 생긴 담수어다.
물고기의 일종으로 크기 3m까지 성장하며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다.
성격을 흉악한 편이지만 사람은 절대 공격하지 않으니 안심해도 좋다.
그렇지만 호수 인근에 사는 주민들은 엘리게이터가 발견된 이후에는 물에 들어가길 꺼려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