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던 집을 떠나 새로운 집으로 떠날 때면 나도 모르게 들뜨게 된다.
이사를 간다는 것만으로도 새롭고 즐거운 일이 생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처리해야 할 일이 많아지기 때문에 귀찮은 일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사할 때 번거로움을 줄여주는 방법이 있다.
모르면 손해인 이사할 때 알면 편리한 제도 5가지에 대해 알아보자.
1. 금융 주소 옮기기
이사 후 주소를 변경하려면 모든 금융회사를 따로 방문하거나 연락을 해야 한다.
그러나 한국신용정보원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금융감독원의 금융 주소를 한 번에 옮길 수 있다.
이는 한 금융회사에서 주소 옮기기 서비스를 신청하면 다른 금융회사로 소비자의 주소를 일괄적으로 변경해준다.
2. 포장 이사 업체 평가 등급제 사이트
이사를 할 때 어떤 포장 이사 업체를 이용해야 할지 고민이 된다.
이사 업체마다 서비스나 가격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사 업체 평가 등급제 사이트에 들어가면 포장 이사 업체마다 가격대와 후기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해당 사이트는 안 좋은 평이 많은 업체에게는 ‘삼진아웃제’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신뢰할 수 있다.
3.우체국 주거 이전 서비스
이제부터는 주소지가 변경되었을 때 직접 우체국을 방문할 필요가 없다.
인터넷 우체국 사이트에 접속하면 우편물의 주소를 한 번에 옮길 수 있다.
이사 후 1~3일 이내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주소를 변경하면 된다.
4. 다른 지역 종량제봉투 재활용하기
다른 지역에서 사용하던 종량제 봉투가 남았을 경우에는 사용자가 직접 해당 지자체를 방문해 교환이나 환불을 해야 한다.
이 경우 전입신고할 때 주민센터에서 종량제 봉투에 붙일 수 있는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받은 스티커를 봉투에 붙이면 기존 타 지역 종량제 봉투를 이사한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5. 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
이사를 하면 가구나 가전제품 등 대형 폐기물을 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대형폐기물은 돈을 내고 관할 구청의 스티커를 받아야만 배출할 수 있다.
그러나 폐가전 제품 배출예약시스템을 활용하면 돈이 들지 않고, 업체에서 직접 폐기물을 들고 가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