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마이크로닷(신재호, 26)의 SNS가 화제다.
지난 13일 래퍼 마이크로닷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에는 정준영(30)을 언급한 부분이 사라져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해 10월부터 마이크로닷은 SNS 프로필에 ‘정준영’을 언급해왔다.
이는 마이크로닷의 노래 ‘너’에 정준영이 피쳐링을 한 이후 홍보를 위해 적어놓은 것이다.
당시 그는 인스타그램에 “정준영이 피쳐링한 ‘너’가 지금 공개됐다”며 아이튠즈 링크를 첨부했다.
그러나 현재 마이크로닷의 프로필에는 관련 내용은 찾아볼 수 없다.
정준영과 함께 찍었던 사진 역시 대부분 사라졌다.
모두 ‘정준영’에 대한 논란이 터진 이후 변경된 것이다.
근황을 들은 누리꾼들은 “똥물도 수질이 있다”, “그와중에 손절하는 거 개웃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마이크로닷은 지난해 11월 부모 사기 의혹이 붉어지며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한때 인터폴 적색수배까지 내려졌던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현재 귀국 의사를 전달했으며 피해자들과 합의를 시도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