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태국 북부 치앙라이 주택 앞에서 촬영된 병아리 새끼의 ‘도발적인 행동’이 공개되며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작은 병아리 새끼 한 마리가 견공의 점심을 마치 자기 것인 것 마냥 열심히 부리를 쪼아대며 먹고 있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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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을 바로 코앞에서 바라보고 있는 강아지는 어이가 없다는 듯이 병아리를 쳐다보았다.
그러나 이내 평화롭게 병아리와 음식을 공유하며 여유롭게 식사를 한다.
견공 주인은 “집 밖 마당에서 4살 된 아스핀 종 에토(Eto)가 점심을 먹고 있었는데 갑자기 에토 주위를 배회하던 병아리 한 마리가 개밥 그릇을 타고 넘어와 스스럼 없이 함께 밥을 먹길래 그 모습이 신기해서 카메라에 담았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체념한 듯한 강아지가 너무 귀엽다”, “강아지가 너무 착한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