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이가 생애 첫 쿠킹 대회에서 아빠를 위한 감동의 케이크를 만들어냈다.
17일 방영된 KBS 2TV ‘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 에서는 박주호의 딸인 나은양이 동생 건후와 함께 제빵대회에 참가한 에피소드가 방영되었다.
사랑스러운 나은 양의 제빵 실력을 감상해보자.
출처: KBS 안테나 youtube channel
어른들도 혼자서 케이크를 만들기가 쉽지 않은데 오로지 나은이 혼자만의 힘으로 작품을 완성해야 했다.
경연이 시작되고 초반에 나은이는 어쩔지 몰라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초롱초롱한 눈에서 닭똥같은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기 시작한다.
그러나, 주변 친구들과 동생 건후가 나은이를 향해서 응원 공세를 펼치기 시작한다.
응원을 받고 힘이 난 나은이는 다시 케이크를 만드는데 집중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나은 양이 건후를 비롯한 다른 동생들을 잘 챙겨주는 모습이 비춰졌었다.
경연이 마무리가 되기 직전, 나은이는 급하게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내어 케이크 완성에 박차를 가한다.
나은 양이 가방에서 꺼낸 것은?
가방에서 꺼내 케이크에 더해준 것은 바로 ‘뽀로로 반창고’.
평소 아끼던 반창고를 자신의 소중한 케이크 한켠에 붙여서 작품을 완성시켰다.
경연이 종료되고, 심사가 시작되었다.
나은의 케이크를 심사할 시간이 다가오고, 심사위원이 나은이의 케이크에 반창고가 붙어있는 것을 발견한다.
이를 보고 ‘나은이가 반창고를 붙인 이유’ 를 물어봤다.
그 이유를 듣고 ‘슈돌’의 패널이자 가수 장윤정의 남편인 도경완 아나운서는 가슴을 부여잡았다.
나은이가 반창고를 붙인 이유는 바로, 축구선수인 아빠가 다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때문이었다.
사랑스러운 외모에 이런 예쁜 마음까지 지닌 나은양의 생애 첫 대회는 성공적이고 감동적인 마무리를 맺었다.
아빠를 위한 사랑의 케이크를 만든 나은 양은 ‘참 잘했어요’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