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호 씨의 육종암 투병 사실이 알려졌다.
김영호 씨는 허벅지에 악성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끝내고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전해졌다.
육종암은 위장기관을 제외하고 근육, 뼈, 혈관, 연골 등 결합 조직에 발병하는 암이다.
전문가들은 유젼적인 원인으로 인해 발병한다고 추정하고 있으며 이 육종암은 다른 암종과 달리 바깥 환경과 접촉이 없는 부위에 발병한다.
현재 대부분의 육종암 발병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
육종암 환자들은 공통적으로 뼈에 나타나는 통증을 증상으로 가진다.
통증은 밤해 심해지거나 지속되며 활동시에 더 심해질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덩어리나 멍울이 만져질 수 도 있으며 부어오르는 육종암일 수 도 있다고 한다.
가벼운 충격에도 뼈가 골절될 수 있으며 통증이 없다가도 주변 신경과 혈관 압박으로 인한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배우 김영호 씨는 영화 ‘태양은 없다’로 데뷔하여 드라마 ‘야인시대’, ‘슈츠’등에 출연했고 예능 프로그램인 ‘아빠본색’에 출연하기도 했다.
김 씨는 자신의 SNS에 “정말 많은 사람이 함께 걱정해주고 기도해주셔서 수술이 무사히 잘 끝난 것 같습니다. 앞으로 힘든 싸움을 하겠지만 지금 이 응원 잊지 않겠습니다. 정말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나를 위해 울먹여주신 그 마음”이르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