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을 사로잡는 핑크색 소금의 정체가 온라인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7일 스팸 코리아는 공식 SNS를 통해 ‘스팸솔트’를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공개된 ‘스팸솔트’는 연한 핑크색과 진한 핑크색의 고운 소금으로, 투명한 소금통에 담겨있다.
연한 핑크색 소금통에는 ‘살짝 구운 스팸맛, 진한 핑크색 소금통에는 바짝 구운 스팸맛’라고 적혀있다.
해당 이미지와 함께 “요새 핫하다는 스팸솔트. 어떤 요리에도 스팸솔트가 추가되면 스팸의 풍미가 작렬하는 요리로 업그레이드!”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스팸은 짭조름한 맛과 풍미로 밥 위에 올려먹는 한 조각의 비주얼만으로도 군침을 돌게 하는 원조 ‘밥도둑’이다.
이런 스팸 맛을 재현한 핑크색 소금 출시 소식에 그 맛이 궁금해지지만, 사실 해당 이미지는 연출된 가상의 제품인 것으로 밝혀졌다.
스팸솔트 이미지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만들어주면 안될까요”, “상상만으로도 벌써 맛있다”, “소금이 스팸맛이라니”, “솔직히 맛있을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