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 요람에 누워 있는 아기를 사랑스럽게 돌보는 시바견의 영상이 공개되며 누리꾼들의 화제를 모았다.
이 영상은 지난 10일 홍콩의 한 가정집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영상에는 올해 세 살 된 시바견 한 마리와 태어난지 몇 개월 안 된 아기가 등장한다.
영상 속 시바견의 이름은 ‘치코(Chiko)’로, 흔들 요람에 누워 있는 아기 ‘레오(Leo)’를 지긋이 쳐다보는 걸로 시작한다.
이후 시바견은 아기 요람에 앞 발을 올리고 요람을 부드럽게 천천히 흔들기 시작한다.
또한 시바견 치코는 자신의 얼굴을 아기 얼굴 쪽으로 가까이 대고 냄새를 맡기도 하며 아이 손을 살며시 잡으려고도 한다.
계속해서 치코는 아기 옆에 계속 머물며 아이와 한 순간도 떨어지기 싫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기가 깊게 잠들었음을 확인하자 치코는 요람 옆에 누운 채로 자신의 얼굴을 요람에 올리며 사랑스러운 포즈를 취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