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주인의 숙제를 감시하는 강아지가 등장했다.
올해 3살이 된 강아지는 지난 2016년 12월부터 중국 귀양 시에 사는 수 씨 가족과 함께 자랐다.
원래도 사람의 말을 전부 알아들을 정도로 똑똑한 강아지였다고 한다.
그런데 최근 수 씨에게 고민이 생겼다.
딸이 스마트폰을 하느라 숙제를 하지 않는 일이 종종 생겼던 것이다.
수 씨는 강아지에게 딸의 숙제를 감시하도록 훈련을 시켰다.
딸 역시 평소 강아지를 아꼈기에 귀여운 감시자의 말을 잘 따랐다.
중국 매체 상하이이스트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귀여운 강아지가 자신의 역할을 얼마나 잘 수행하는 지를 알 수 있다.
강아지는 앞다리를 테이블에 올리고 어린 주인이 숙제를 하는지 유심히 지켜본다.
수 씨는 “여기서 딸을 지켜보라고 훈련을 시켰다.
몇 번 명령하자 강아지가 무엇을 해야하는 지 이해했다”고 밝혔다.
요즘 수 씨의 딸은 숙제를 하는 중에 스마트폰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귀여운 감시자의 모습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