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사방이 다 훤한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전망을 구경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 등 디자인이 다양한 구조들을 만나볼 수 있다.
기술이 발달하고 건축물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도 많이 변해서, 그럴 수 있다고 하지만 무려 100년 전에 만들어진 엘리베이터는 어떨까?
최근 한 온라인 매체는 100년 전에 만들어진 엘리베이터라며 하나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놀랍게도 해당 엘리베이터는 가장 기본적인 ‘문’도 없고, 버튼을 누르면 층에 멈춰서지도 않기 때문에 탈 때마다 타이밍을 잘 봐야 한다고.
게다가 자칫 중심을 잃으면 크게 다칠 수도 있어서 정말 온갖 집중과 신경을 다 쏟아서 타야 한다.
이 엘리베이터는 1913년에 만들어졌고, 현재 체코와 덴마크에 있으며 지금도 이용할 수 있다.
무려 100년 동안 운행했음에도 아직까지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놀랍다.
사실 몸과 마음이 편하려고 엘리베이터를 타는 것인데, 이 엘리베이터는 탈 때마다 정신도 육체도 편하지 않다는 것은 기구로서의 장점이 있는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든다.
엘레베이터가 움직이는 모습은 위의 영상으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