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 남자로서 말할 수 있는데, 진짜 좋아하면… ‘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다.
짧은 글이 올라왔지만 이 게시물은 현재 30만 회가 넘는 조회수와 400개가 넘는 댓글을 기록했다.
스스로를 남자로 밝힌 작성자가 쓴 글은 다음과 같다.
‘ 진짜 좋아하면 남자는 여자에게 자동으로 지갑이 열린다.’ 라는 말로 시작한 글은 여자와 남자가 연애를 할 때 돈을 쓰는 방식에 대해 고찰한다.
먼저, 여자가 남자를 진정으로 좋아하게 되면 상대방인 남자가 의미없이 자신에게 돈을 쓰는 것을 못하게 한다.
돈을 많이 쓴다고 여자를 만족시키는 것이 아니듯이, 여자는 자신의 방식으로 상대방을 위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자신을 좋아하는 남자가 돈을 물쓰듯이 쓰는 것에 당연하게 생각하거나 가만히 누리고만 있는 여자는 상대방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반면에, 남자는 그저 좋아하면 여자에게 돈을 더 쓰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이 짧은 글은 1277개의 추천과 99개의 반대를 받았다. 게시물에 대부분의 사람이 공감을 한다는 것이다.
남자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돈쓰는 것이 아깝지가 않고, 여자는 그런 남자가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에게 돈 쓰는 것에 적절함을 유지하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진다는 것이다.
이에 ” 여자가 봐도 이게 정답이다. 남자가 돈을 막 쓰는데도 가만히 받기만 하는 여자는 남자를 절대로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 ” 라는 댓글과 ” 여자도 사랑하는 사람한테 다 주고 싶은게 사실”이라는 글들이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