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하게 즐겨먹을 수 있는 햇반에 대한 새로운 사실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햇반에 대해 잘못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저는 간편하게 돌려먹기 좋은 햇반 찬양자입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아기 밥은 직접 해 먹이고 우리 밥은 맞벌이다 보니 햇반을 주로 (전자레인지에) 돌려먹는다. 햇반 개당 600원대에 구매하면 성공한 거라 생각해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210g 100개면 20kg 쌀 한 포대랑 같은 양이라고 생각했고, 20kg 쌀 한 가마니보다 가격은 비슷하거나 저렴한 수준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근데 친구가 ‘햇반 무게는 수분도 포함인데?’라고 뼈 때리는 말을 한마디 하더라”며 “이걸 몰랐었다”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돈을 떠나서 편해서 사먹는거지”, “당연히 쌀 가격으로 비교하면 안되지”, “밥 해먹는 노동 대비 저렴한 건 맞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