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이용자들이 느끼는 고질적인 불편함이 있다.
아이폰을 만든 애플은 스마트폰을 혁신적으로 바꾼 회사 중 하나다.
애플은 다른 회사와는 다르게 두터운 매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다.
애플 매니아들은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 애플이 출시하는 제품을 사랑한다.
그런데 애플 마니아들도 도무지 참지 못하는 문제가 하나 있다고 한다.
지난 26일 온라인 매체 버즈피드에서는 애플이 반드시 해결해줬으면 하는 문제를 소개했다.
모든 사람이 공통적으로 지적한 것은 바로 ‘충전기 내구성’ 문제였다.
애플의 충전기 케이블은 쉽게 헤지거나 코팅이 벗겨지는 모습을 종종 보여왔다.
코팅 속의 전선이 그대로 드러나 감전의 위험이 존재한다.
애플 충전기가 망가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끝에만 따로 끼는 ‘보호캡’을 팔 정도다.
몇번 사용하지 않아도 핸드폰에 꽂는 부분의 케이블이 너덜너덜해진다.
한 누리꾼은 구매한지 2주만에 충전 잭이 스트링 치즈와도 같이 찢어졌다고 한다.
아이폰 이용자들은 애플 충전기가 최소한의 내구성을 확보하도록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