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이 가족과 함께 여수의 한 식당을 찾았다.
지난달 30일 여수의 한 식당에서 장범준을 목격했다는 인증 사진이 온라인상에 퍼졌다.
화제의 식당은 “여수를 먹여살린 장범준 님이 방문시 당일 모든 테이블 공짜”라는 이벤트를 진행했던 식당이다.
장범준의 ‘여수 밤바다’라는 노래가 인기를 끌며 여수에 관광객들 방문이 늘어났다.
이에 사장님은 가수 장범준에 대한 고마움을 이벤트로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식당은 장범준이 오면 하루 동안 모든 사람에게 돈을 받지 않겠다는 파격적인 공약도 덧붙였다.
그리고 지난 30일 이벤트를 확인한 장범준이 진짜로 아이들을 데리고 여수를 방문했다.
식당 측은 즉시 플랜카드를 바꿔 걸었다.
식당은 “오늘 여수를 먹여살린 장범준(여수밤바다) 님이 방문하셨다. 오늘은 밤 12시까지 전 테이블 무료입니다!”고 강조했다.
이날 식당에는 장범준의 방문을 확인하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식당을 나온 장범준은 여수 거리로 이동해 버스킹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장범준은 지난 2012년 발매한 ‘버스커 버스커’ 1집 수록곡 ‘여수 밤바다’로 여수를 주제로 한 노래를 발매했다.
‘여수 밤바다’는 지역을 대표하는 노래가 됐고, 관광객들이 찾는 도시가 됐다.
여수에서는 장범준이 먹여 살렸다는 말까지 생겼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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