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이 무너지기 직전에 극적으로 아이를 구한 가정부가 있다.
지난 28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매트로는 영웅이 된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가정부 영상을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가정부가 고무장갑을 끼고 있는 장면이 등장한다.
가정부는 천장을 수상하게 바라보고 있다.
이내 급하게 아이를 데리고 밖으로 나간다.
가정부가 나가자마자 천장이 붕괴하더니 아이 침대로 쏟아져 내린다.
가정부의 빠른 판단이 아니었다면 아이가 다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잠시 후 남자가 방으로 들어와 석고보드가 쏟아져 아수라장이 된 방의 모습을 확인한다.
영상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가정부 대단하다”, “천만 다행이네 큰일날 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두 달 전 폭우가 발생해 지붕에까지 침투했던 상태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