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에 갇힌 건후가 화제다.
지난 4일 KBS2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나은-건후 남매의 선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서 축구선수 박주호는 두 아이를 데리고 소나무숲을 방문했다.
건후는 소나무를 만지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건후는 “오 마이 갓”이라고 옹알이 하며 한층 정확해진 발음을 선보였다.
특히 조심스럽게 소나무를 만지면서 신기해했다.
나은-건후는 이어 아이들용 미로 체험을 시작했다.
나은이는 갈림길에서 “여기로 갈래”라며 미로 속을 달렸다.
박주호는 나은이를 열심히 뒤쫓았는데, 그만 건후를 잃어버리고 말았다.
박주호는 “나은아 건후 어딨어? 건후 없잖아”라며 당황했다.
나은이와 박주호는 미로 속에서 건후를 찾아 해멨다.
건후는 도대체 어디에 있었을까?
미로에 혼자 남겨진 건후는 멍하니 하늘만 바라봤다.
그리고는 손으로 방향을 짚더니 미로속을 열심히 뛰어다니기 시작했다.
건호는 “힘내자”라는 옹알이를 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누리꾼들은 “요시 나은이 건후 보는 맛에 산다”, “건후 포동포동한 게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