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설리가 자신을 향한 악플에 직접 답했다.
지난 6일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누리꾼들에게 질문을 받았다.
다양한 질문 중 악플도 섞여 있었지만 설리는 솔직하게 답변을 하며 의연한 대처를 선보였다.
한 누리꾼은 설리에게 “왜 항상 그렇게 X신 같이 살아?”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설리는 “BECAUSE IM BOTTLE SHOES”라고 답했다.
BOTTLE(병)과 SHOES(신)을 합쳐 말장난으로 대응한 것이다.
다른 누리꾼은 설리에게 “Are you crazy?(너 미쳤냐?)”라고 묻기도 했다.
설리는 이에 “yes! (그래)” 라고 답했다.
한 팬이 “악플러들에게 따끔한 한 마디”를 부탁하자 설리는 “다 되돌아갈텐데 그 때는 많이 아플것”이라며 “잘 참아내길” 이라고 전했다.
설리는 평소 SNS를 통해 자유 분방한 모습을 선보여 비판을 받았다.
리얼리티 프로그램 ‘진리상점’에서 설리는 이에 대해 “색안경을 끼고 보는 분들이 많아 속상하다”고 털어 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