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발생한 ‘강원 산불’로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단일 화재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화재로 오랜 시간 강원도를 지켰던 산림자원이 모두 소실됐다.
이번 화재의 피해 면적은 총 530㏊으로 축구장 면적의 740여 배 정도다.
강원 고성, 속초, 강릉, 인제, 동해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고성에서 1명이 사망했고, 강릉에서 1명이 부상을 입었다.
또한 주택 300여 채가 불에 탔고, 4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농업 시설 피해액은 잠정 52억 원에 달하는 등 사상 최악의 산불로 많은 피해를 입었다.
푸른 숲은 새까맣게 타버렸고, 삶의 터전 역시 순식간에 사라졌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가슴 아프다”, “진짜 무섭다”, “이제 뭘 해야 하지…”라며 슬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