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터키에서 커피 점을 봤다.
지난 6일 방영된 tvN ‘짠내투어’에서는 터키로 여행을 떠난 출연진들이 ‘커피 점’을 보는 내용이 방영됐다.
커피 점은 터키의 독특한 점술 문화다.
우선 커피 가루를 거르지 않은 터키 스타일 커피를 마신다.
이후 다 마신 커피컵에 침전물이 흘러내리게 뒤집는다.
점술가가 침전물이 흘러 내린 모양을 보고 미래를 예언해준다.
박명수는 “방송을 오래할 수 있을지 봐달라”고 요구했다.
최근 박명수의 걱정이 후배들이 치고 올라와 방송을 못하게 되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자 점술가는 신중하게 커피 점을 확인했다.
그 는 박명수에게 “이름에 H가 들어가는 사람을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박명수는 즉시 옆에 있는 허경환을 가리키며 “너 짠내투어 들어올 때 막아야 했는데 호랑이를 키웠다”고 밝혔다.
이후 점술가는 박명수의 방송 은퇴 시기를 예언하기도 했다.
점술가는 세상 단호한 얼굴로 손가락까지 사용해 ‘3’을 가리켰다.
점술가는 “앞으로 방송 인생이 3년 남았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유민상은 “2022년에 은퇴하시는 것 아니냐”며 박명수를 놀렸다.
은퇴 선고를 들은 박명수의 반응은 어떨까?
박명수는 의외로 예언에 대해 침착했다.
그는 “3년을 아주 열심히 해서 (방송 시기가) 길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