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이 홍진영의 언니인 홍선영의 다이어트 코치로 활약하며 자신의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신영의 지도 아래 펼쳐지는 홍선영의 다이어트 도전기가 공개됐다.
이날 김신영은 해루 종일 먹는 홍선영에게 자신의 다이어트 음식을 소개했다.
김신영이 소개한 음식은 김밥으로, 그는 “이건 학회에 낼 만한 식단”이라며 직접 만들어 보였다.
현미밥에 양념을 덜어낸 묵은지, 삶은 오징어를 넣고 말아주면 되는 간단한 음식이지만 맛은 훌륭했다.
맛을 본 홍선영과 홍진영은 연신 맛있다며 감탄했고, 김신영은 “칼로리가 거의 없다. 저염식이니까”라고 말했다.
또한 “현미 7에 쌀 3. 쌀을 꼭 넣어야 한다. 다이어트 음식이라고 맛없거나 그렇지 않다.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게 좋다. 그게 오래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이어트할 때 중요한 게 씹어야 한다. 씹어야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덧붙였다.
어떻게 이렇게 만들어 먹을 생각을 했냐는 질문에 김신영은 “6년 동안 먹다 먹다 지쳐서 지겹긴 한데 살은 빼야 되겠고 해서 조금이라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다이어트 음식을 생각해 냈다”고 답했다.
이어 “식단대로 하면 점점 위가 작아져 많이 못 먹는다”며 “입맛이 예민해지고 라면이 어느 순간 되게 짜진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