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스윙스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회생활을 할 때 ‘찐빱’같이 보이지 않는 법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일 스윙스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찐빱 같이 보이지 않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스윙스는 “오늘 다룰 주제는 학교 그리고 직장 등에서 찐빱처럼 보이지 않는 법”이라며 “언제나 인간 사회엔 계급이 존재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속한 단체에서 찐빱같지 않고 강해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스윙스는 “먼저 보디랭귀지”라며 “의사소통할 때 70% 이상이 신체언어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항상 허리, 어깨 펴고 다녀라. 구부정하게 다니는 친구들 많은데, 정말 자신 없어 보인다”라고 한 뒤 “아이컨택도 중요하다. 나를 보여줘도 두렵지 않다는 느낌을 준다. 떳떳하고 당당해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말 속도’로 “너무 빠르면, 텐션이 높아져 긴장된다. 반면 너무 느리면 얘기하기 싫어”라며 “적당히 느리게 말하는 사람이 조금 더 카리스마 있다”라고 전했다.
관련해 “‘난 안 급하고, 세상은 나의 엄청난 주인이 아니라서 내 속도대로 말할 거야’라는 이미지”라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하’라고 설명을 시작한 스윙스는 “자기도, 남도 비하 금지. 적당히 스스로 높게 평가하는 사람을 상대방도 높이 산다”고 말했다.
스윙스는 “강해 보이려고 남을 깔아뭉개는 건 전혀 안 강해보인다. 되려 쪼잔하고 불안정해보인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영상보고 배워간다”, “공감되고 좋은 얘기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