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덥다”를 연발할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여름철, 예쁜 몸을 드러내는 짧은 옷을 입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군살 관리가 필요하다.
그렇게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이들이 아무래도 가장 관심 있을 부분은 ‘식이요법’이다.
살을 빼는 것은 물론, 건강도 동시에 지킬 수 있다는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의 하루 식단이 공개되었다.
호날두는 벌써 30대의 중반을 향해가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필드 위에서는 20대 청년 못지 않는 체력과 운동 실력을 보여준다.
실제 지난해 유벤투스 메디컬 테스트 결과로 밝혀진 그의 신체 나이는 20살이었다.
또한 체지방률도 7%에 그쳤고 근육량도 50%에 달해서 정말 ‘근육’만 지니고 있는 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일반적인 프로 선수의 체지방률은 10%정도다.
이렇게 보면 일반적인 프로 선수보다 훨씬 많은 근육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는 평소 철저한 식단과 함께 운동량으로 흘러가는 세월과는 상관없는 몸을 유지하고 있다.
그렇다면 그의 식단은 어떨까.
그는 아침에 일어나 통곡물 시리얼, 계란 흰자, 과일 주스를 섭취한다.
점심에는 통곡물 파스타, 야채, 구운 감자와 치킨 샐러드를 함께 먹는다.
간식은 참치롤과 과일 주스를 섭취하며, 저녁에는 콩이 들어간 쌀밥과 치킨 칠면조 가슴살, 과일 등을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호날두의 ‘식이요법’의 숨겨진 비법은 먹는 시간에 있다.
그는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기 보다는 적은 양을 2~4시간 간격으로 4~6차례로 나눠 먹는다.
몸의 신진대사 속도를 높이기 위한 그만의 특급 비법이다.
또한 모든 음료에는 설탕을 일절 넣지 않는다.
설탕을 먹게 되면 몸의 신진대사 속도는 낮아지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술과 탄산음료 역시 그가 멀리하는 음식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