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 장인 ‘이정권’ 씨의 영상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트위터 조회수 백만 넘긴 연어장인 영상’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은 영상은 앞서 2015년 6월 28일 방영된 KBS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 이정권 씨의 노래 영상이다.
진짜 전국노래자랑에 한 번씩 이렇게 미친사람들이 나온다니까…(쥴쥴 선곡, 목소리, 햇살, 바람 모든 것이 너무 완벽하게 봄이고 청춘이라 마음이 청량해진다ㅠㅠ 오디션프로그램 안나와요…? 흑흑 진짜 너무 좋아 첫소절 나오자마자 사랑에 빠짐 ㅠㅠ pic.twitter.com/dYx5Pu5rQP
ADVERTISEMENT — 당신의, 담요 (@blanket1217) April 30, 2017
이정권 씨는 당시 27세의 나이로 ‘전국노래자랑’ 강원도 강릉 편에 출연했다.
출연 당시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을 열창했다.
청량하고 시원한 음색과 함께 봄에 어울리는 풋풋한 목소리로 당시에도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수준급 노래 실력으로 프로 가수라고 해도 믿을 법한 가창력을 뽐냈다.
듣는 사람까지 기분이 좋아져 ‘봄’이 되면 이정권 씨의 영상이 다시금 화제되고 있다.
이번 봄에는 트위터 영상 조회수 110만회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글쓴이는 “선곡, 목소리, 햇살, 바람 모든 것이 너무 완벽하게 봄이고 청춘이라 마음이 청량해진다”고 적었다.
이어 “진짜 너무 좋다. 첫소절 나오자마자 사랑에 빠진다”고 덧붙였다.
영상을 확인한 누리꾼들 역시 “이분 목소리 진짜 미쳤다”, “우리나라에 노래 잘하는 사람 진짜 많은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정권 씨는 지난달 디지털 싱글 ‘사랑하는, 사랑했던’을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