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신부의 앞길을 축복하는 자리인 결혼식에 한 여성이 과감한 드레스를 입고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여성 A 씨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전했다.
A씨는 “약 3주 후 결혼식에 참석해야한다. 내가 이 드레스를 갖고 있는데 아직 입어보진 않았다. 결혼식에 입기엔 너무 과한가? 아니면 적절할 수도 있는가?”라는 글을 사진과 함께 올렸다.
사진 속에는 한 여성이 몸에 딱 달라붙고 옆이 패인 노출이 제법 심한 드레스를 입고 있었다.
이 글이 커뮤니티에 공유되면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누리꾼들은 “너무 노출이 심한 것 아닌가. 결혼식에는 부적절해 보인다”, “성스러운 결혼식엔 좀 무리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개성을 존중해야 한다. 결혼식도 파티인데 무슨 옷을 입고 오든 상관없지 않나”, “옷이 뭐가 중요한가. 축하하는 마음만 가지고 오면 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