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짠내투어’에서 박나래를 걱정하는 허경환의 따뜻한 마음씨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베트남으로 여행을 간 출연자들은 예정대로라면 ‘나래투어’를 진행해야 했으나, 박나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결국 첫날은 차오루가 나래투어를 대신 했다.
이튿날에는 박명수와 허경환의 ‘박허투어’가 진행됐다.
2,000원 쌀국수를 먹기 위해 식당으로 간 출연진들은 맛있게 식사를 했다.
장염에 걸린 박나래는 음식에 손도 대지 못하고 멤버들이 식사하는 모습을 지켜만봐야 했다.
그런 박나래를 흘끗 본 허경환은 식사를 하던 도중 갑자기 자리를 비웠다.
잠시후, 허경환은 옆 가게에서 박나래가 먹을 수 있을만한 음식을 포장해 돌아왔다.
박나래가 마음에 쓰였던 허경환은 말이 통하지 않는 음식점을 돌아다니며 음식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나래는 “허경환씨가 천사처럼 밥을 가져왔다. 너무 고마웠다”며 감동받은 표정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