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이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을 개봉 첫 날 조조영화로 관람했다.
그는 관람 인증샷과 함께 모두가 공감하는 한줄 평을 남기며 웃음을 선사했다.
24일 유민상은 자신의 SNS에 ‘어벤져스: 엔드게임’ 관람 인증 사진을 올렸다.
수요일 오전 8시 30분, 가장 빠른 시간에 영화를 봤다는 티켓 사진이었다.
이것으로 유민상은 한국에서 누구보다도 빠르게 ‘어벤져스:엔드게임’을 관람한 개그맨이 됐다.
그는 모두가 공감하는 웃픈 평을 남기기도 했다.
유민상은 “어벤져스를 봤다는 사실보다 스포에서 자유롭다는 사실이 더 행복하다”고 적었다.
전세계가 주목한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한국에서 개봉 첫날 관객수 127만을 넘으며 최다관객 기록을 경신 중이다.
보는 사람이 많은 만큼 내용을 미리 ‘스포’ 당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예비 관객들도 늘어났다.
영화를 개봉하기 전부터 스포 걱정을 하는 누리꾼들이 늘어나기도 했다.
유민상은 바로 이 지점을 웃프게 표현한 것이다.
누리꾼들은 “민상이 형 설마 영화 혼자 보신거예요?”, “예매 엄청 힘들던데 좋으시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