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9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500원 신발 랜덤박스’ 이벤트의 후기가 올라오면서 화제가 되고있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 500원 랜덤박스 후기’ 들은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사고있는데, 이번 대란에서 주문을 하고 랜덤 신발을 받은 사람들의 후기를 총 정리해봤다.
#1. 몰디브 바다 Ver.
이 구매자는 우연히 500원 랜덤박스 이벤트에 참여했다가 다음과 같은 신발을 받았다고 한다.
당장이라고 푸른 바다를 보러 출발하고 싶은 신발이다….
#2. 신발끈은 포기한다.
랜덤 신발을 주문한 사람이 받은 신발….
신발끈이 없다.
신발끈이 없는 신발을 받은 소비자는 이에 판매자에게 문의를 했는데 다음과 같은 답변이 왔다고 한다.
반품을 시켜준다는 판매자( 쓸데없이 친절 ㅋㅋㅋㅋ)
#3. 왈오라와알 왈왈왈!!
이 신발을 신고 공원 산책을 가면 모든 강아지들에게 인기 만점일 듯…
집에서도 안키우는 강아지를 신발에서 키우게 될 것같다는 구매자…
#4. 국내산 100% 천일염 함유
이 상품을 받은 구매자는 ” 무도회에 가야할 판이다. 호신용인가….” 라는 반응을 보였다.
#5. 바로 런던으로 출발
졸지에 해외여행을 가야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6. 할머니가 탐내는 신발.jpg
의도치 않은 효도를 하게된 소녀…
#7. 본격 두리안 신발.jpg
이 신발에 대한 수많은 추측이 난무했다.
철퇴설, 거북선설, 두리안설 등 이 신발의 컨셉에 대한 의문이 폭발했고 ‘이 신발을 실수로 밟은 사람한테는 사과를 해야되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도 있었다.
#8. 신발을 신었을 뿐인데 조선시대로 시간여행…
‘한양 일진’ 이라는 추측도 있었다…
#9. 랜덤 신발에 미친자의 최후..
이 구매자는 여러개의 신발을 샀는데, 다음과 같은 상품들이 도착했다.
이에 ‘ 신발계의 거물, 지킬앤하이드’ 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10 성공사례 1
#11 성공사례 2
#12 물빠진 진청 Ver…
초등학교때 보던 패션 만화책에서 다들 한번 쯤 봤을법한 추억의 신발 실사판.
#13 미미공주의 환생
#14 신발을 주문했는데 ‘은갈치’가 왔어요….
#15. 피터팬도 신기 주저할 것 같은 모양새..
이렇게 수도없이 많은 후기들이 올라오고 있는데, 이를 본 네티즌들은 ” 보다가 눈물이 나서 힘들었다”에서 ” 피터팬 신발ㅋㅋㅋㅋㅋ” 이라는 다양한 반응들이 이어졌다.
[본 포스팅은 인스티즈( https://www.instiz.net/pt/6095304) 의 게시글을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