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핫한 대세, 블랙핑크의 새로운 곡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의 뮤직비디오를 KBS에서는 만나 볼 수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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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격’ 판정을 받았기 때문인데, 그 사유는 ‘도로교통법 위반’이었다.
최근 KBS의 4월 4주차 뮤직비디오 심의 결과에서는 블랙핑크의 ‘킬 디스 러브’, 박봄의 ‘4시 44분’, 김동한의 ‘포커스(FOCUS)’, 조정민의 ‘레디 큐(Ready Q)’ 가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특히 블랙핑크와 박봄의 뮤직비디오는 각각 ‘도로교통법’ 위반이라는 사유가 붙었다.
KBS는 명확한 부적격 사유에 대한 설명을 심의 결과에 자세하게 기재하지는 않았으나, ‘킬 디스 러브’ 뮤직비디오를 보면, 멤버 로제가 운전을 하는 장면에서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점이 문제가 되었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심의 부적격 판정을 받은 경우에는 문제가 되는 부분을 수정해서 재심의 절차를 거칠 수 있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KBS에서 해당 뮤직비디오는 재생하지 않는다.
한편, ‘킬 디스 러브’, ‘4시 44분’, ‘포커스(FOCUS)’는 모두 특정 상표 노출, ‘레디 큐(Ready Q)’는 선정성 문제로 방송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