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 출연료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16일 (현지 시각) 호주 매체 나인닷컴에이유(nine.com.au)에서는 “코첼라 2019가 아리아나 그란데에게 지불한 엄청난 액수”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해당 매체는 아리아나 그란데가 코첼라 공연 90분을 소화하는 데 800만 달러(한화 약 91억 원)의 출연료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 14일 열린 코첼라 일요일 공연 헤드라이너로 등장했다”며 “그녀는 비욘세, 레이디 가가, 비요크에 이어 코첼라 20년 역사상 네번째로 무대 헤드라인에 선 아티스트”라고 소개했다.
코첼라 무대 헤드라이너의 출연료는 보통 300만 달러에서 500만 달러(약 34억 원 ~56억 원)사이 금액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비해 800만 달러에 달하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출연료 액수는 파격적인 대우인 것이다.
지난 2018년 코첼라의 헤드라이너로 선 비욘세가 300만~600만 달러(약 34억 원 ~ 69억원)를 받은 것과 비교 했을 때도 2.7배 가량의 수준이다.
한편 코첼라 페스티벌로 불리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은 매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 사막 코첼라 밸리에서 펼쳐지는 페스티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