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오른 미모로 여심을 홀린 야구 선수가 큰 화제가 됐다.
LG 트윈스의 외인 투수 타일러 윌슨은 뛰어난 실력과 빼어난 외모를 갖춘 완벽한 ‘사기캐’로 불린다.
윌슨은 188cm에 84kg이라는 완벽한 비율과 널찍한 어깨를 자랑한다.
그는 시원하게 올린 금발 머리와 귀여운 미소를 가진 훈훈한 얼굴로 눈부신 비주얼을 뽐냈다.
또한 다정한 팬서비스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실력 역시 뛰어난 그는 개막 이후 7경기에서 47⅔이닝을 던져 3자책점을 허용, 4승 무패 평균자책점 0.57을 기록했다.
7경기 모두 퀄리티 스타트(QS)이고, 5경기는 QS+를 했다.
개막 후 4월까지 0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한 투수는 2012년 류현진 이후 윌슨이 처음이다.
의사를 꿈꿨던 그는 미국 버지니아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전공하며 매번 장학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LG 팬들은 외모, 성격, 실력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한 윌슨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