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으로만 떠돌던 아이폰 11과 아이폰 11 맥스의 최종 렌더링 예상 사진이 유출되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미국 IT매체 ‘폰아레나’는 지난 26일(현지 시간) “2019 아이폰 11맥스와 아이폰 11을 비교할 수 있는 최종 렌더링 사진이 있다”고 전했다.
해당 매체는 아이폰 11 최종 렌더링 사진 유출 소식과 함께 휴대전화 뒷면의 메인 카메라 ‘디자인’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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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출된 사진들에는 그동안 소문으로만 돌던 직사각형 메인 카메라 형태를 확인할 수 있고 그 안에 각기 다른 성능을 가진 3개의 카메라와 1개의 LED 플래시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2016년 9월 듀얼 메인 카메라가 장착된 아이폰7 플러스 출시 이후 3년 만에 온 애플의 변화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파격적인 변신을 보여준 ‘후면 디자인’과 다르게 아이폰 11의 전면 디자인은 전작 아이폰 XS와 XS 맥스와는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소문으로는 노치 및 베젤 크기가 조금 더 줄어든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렌더링 사진으로 확인해봤을 때 큰 차이를 느낄 수는 없다”고 전했다.
매체는 아이폰 11과 11맥스에서는 길쭉한 전원 버튼을 넣을 것으로 예상했다.
경쟁사들은 별도의 음성비서 버튼을 추가하는 추세에 있으나, 애플은 전원 버튼으로 시리를 손쉽게 불러낼 수 있도록 만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이폰 11과 11 맥스에 대해 애플의 공식적인 발표는 없으나, 관련 업계는 애플이 새 아이폰을 9월 초 전세계 공식 발표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