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음식을 시켜먹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음식 위생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22일 배달 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 형제들은 지난해 배달의 민족 거래액이 5조 2000억원으로 전년보다 73% 증가했다고 전했다.
배달음식은 시켜 먹는 것이기 때문에 매장의 청결 상태, 위생을 직접 확인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내 손 안 식품 안전정보’ 앱을 사용하면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다.
과거 위생으로 문제가 됐던 음식점들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내 손안 식품 안전정보’앱은 식약처에서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으로 과거 위생 상태 때문에 행정 처분을 받은 업체를 조회할 수 있다.
앱에서 ‘주변 식품 업체 조회’에 들어간 다음 자신이 사는 지역에 있는 음식점을 검색하면 된다.
빨간 깃발이 떠 있다면 그 업체는 과거 행정 처분을 받은 업체다.
업체를 클릭하면 언제, 어떤 이유로 행정 처분을 받았는지 상세 내용이 나온다.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했을 때도 ‘내 손안 식품 안전정보’ 앱을 이용해 손쉽게 신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