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심진화와 김원효 부부가 결혼 8년차임에도 불구하고 신혼처럼 달달한 모습을 뽐냈다.
2일 심진화는 인스타그램에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남겼다.
그는 “우리의 결혼 생활이 벌써 만 8년을 향해 가고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놀랍다”며 “꽤 긴 시간인데 이 남자는 어찌 이리 여전한가”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결혼 8년차임에도 아이가 없어 주변에서 보내는 우려의 시선에 대해서도 이블 여렁ㅆ다.
심진화는 아기가 생기지 않았지만 남편 덕에 행복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그는 “사실 8년간 아이가 생기지 않아 주위 분들의 걱정을 많이 샀다”며 “우리 가족은 내게 그런 스트레스를 전혀 주지 않았고 특히 남편은 내게 나만 있으면 된다고 그저 건강만 하자(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심진화는 “이렇게 8년이라는 시간을 한결 같았기에 가능한 일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몸이 안좋았던 시절 이야기도 전했다.
심진화는 “내 몸이 아파보니, 또 내 소중한 사람이 아픈 모습을 보니 새삼 또 삶이 더 다르게 보이고 느껴지는 것 같다”고 전했따.
심진화와 김원효는 지난 2011년 결혼해 올 해로 결혼 8년차를 맞은 잉꼬부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