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국수, 칼국수 등 다양한 면 요리를 먹을 때 이것 두 스푼이면 세상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바로 ‘들깨가루’다.
일반적인 라면, 칼국수 등의 맛이 지겹다면, 들깨가루 두 스푼만 넣어보자.
들깨 수제비나 들깨 칼국수도 따로 메뉴로 있듯이 들깨 가루가 음식의 고소함을 팍팍 살려주는 듯 하다.
실제로도 많은 네티즌들이 ‘들깨가루 넣은 라면’을 최고의 레시피로 꼽고 있기도 하다.
들깨가루로 인해 맛이 고소해지면서 라면의 매콤함과 텁텁함을 잡아준다.
실제로 ‘라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을 치면 꼭 ‘들깨가루’를 넣어보라는 레시피를 알려준다.
처음에는 “엥? 들깨가루?”라고 싶지만,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라면에 들깨가루가 최고다’, ‘라면에 들깨가루 넣으니 존맛’이라는 등의 후기가 올라오고 있는 것을 보면 생각이 바뀔 것이다.
그러나 들깨 가루를 넣은 라면도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인 듯 하다.
실제 몇 네티즌은 “민초(민트초코) 다음으로 너무 싫다”, “몇 몇 국 빼고는 들깨가루 극불호다.
‘넣어보면 시원하니 맛있다니까?’하면서 내 국에 들깨가루 마음대로 넣던데 너무 싫다”라는 반면 “저거 진짜 맛있어요”, “들깨가루 얼마나 맛있게요”, “들깨 죽이랑은 또 다른 맛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