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바지를 입는다면 어떤 모습일까?
이 질문의 답에 대해 네티즌들의 반응이 갈리고 있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외국 SNS에서 논란거리였던 문제”라는 글이 게재됐다.
글에는 남성잡지 맥심(MAXIM) 에디터였던 자레드 캘러(Jared Keller)의 트윗이 포함돼있었다.
2015년 자레드 캘러는 ‘개가 바지를 입는다면 어떤 모양일까?’라는 질문과 함께 바지를 입는 두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왼쪽 그림은 개의 발 네개가 전부 들어가는 바지인 반면 오른쪽 그림은 뒷발 2개만 들어갈 수 있게 돼 잉ㅆ다.
개의 앞발을 상체로 볼 것인지 하체로 볼 것인지 의견이 갈리는 것이다.
2015년 캘러가 올린 이 트윗은 2만 8000회 이상 리트윗되면서 온라인 상 논쟁을 촉발시켰다.
해당 게시물의 댓글에는 다양한의겨닝 제시됐다.
생식기와 항문을 가리는 목적에 부합하기 때문에 오른쪽 같은 바지를 입는 게 맞다는 주장도 있었고, 오른쪽은 인간중심적인 사고이며 왼쪽이 개의 기준에서 바지에 가깝다는 의견도 나왔다.
한편 시판되는 반려견 의류 디자인은 둘 중 어느 쪽과도 가깝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