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권에서 끔찍한 챌린지가 유행했다.
과거 온라인 매체 에세트라재팬은 바퀴벌레를 이용한 챌린지가 SNS 상에서 유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높은 조회수를 받기 위해 자극적인 도전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바퀴벌레 챌린지(Cockroach Challenge)’는 그러한 일환으로 탄생했다.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얼굴에 바퀴벌레를 올려놓고 기어가는 것을 견디면 된다.
웃는 얼굴을 유지하며 바퀴벌레를 얼굴로 느끼기만 하면 끝이다.
이 새로운 도전은 미얀마에 사는 남성 알렉스가 시작했다.
볼에 바퀴벌레를 올리고 웃고있는 사진이 SNS상에서 순식간에 퍼져나갔다.
미얀마 뿐만 아니라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젊은 남녀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바퀴벌레의 분비물이나 배설물에 유해균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챌린지를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보기만 해도 토할 것 같다”, “사진만 봐도 징그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