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오피스텔을 20개나 빌려 성매매 업소로 운영한 이들이 경찰에 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 등으로 29살 김 모씨를 포함해 5명을 구속하고 태국인 성매매 여성 등 5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김 씨 일당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인천 일대 오피스텔방 20개를 빌려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로 이들은 태국인 여성 20여 명을 고용해서 성매매를 알선하고 수억 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오피스텔을 빌려준 부동산 중개업자들에게도 조사를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