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슈퍼푸드’로 견과류가 각광받고 있다.
고소한 맛과 다양한 식감뿐만 아니라 먹기도 간편해서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사랑받고 있다.
견과류는 건강뿐만 아니라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견과류마다 효능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필요한 견과류에 대해 알아보자.
#1 땅콩 – 피로 예방
땅콩 10알에는 하루 필요 권장량인 비타민E 5mg가 들어있다.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막을 보호해 주는 항산화제인 비타민 E는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비타민E 중 활성도가 높은 알파토코페롤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피로의 원인인 젖산 분비를 막는 비타민 B1, B2와 스트레스를 막아주는 마그네슘이 풍부하다.
#2 해바라기씨와 잣 -동맥경화 예방
해바라기씨에는 혈액 응고를 억제하는 엽산과 콜레스테롤 합성을 줄이는 식물성 피토스테롤이 함유돼있다.
잣 역시 마그네슘과 올레산, 리놀레산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불포화지방산은 혈압을 낮추고 심장박동을 돕기 때문에 불면증이 있거나 피부가 건조한 사람에게 도움을 준다.
또한 따듯한 성질을 가진 잣은 한랭성 복통이나 소화 불량에 효과가 있다.
#3 호두 – 치매 예방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호두는 뇌신경 세포 파괴를 막고, 움직임을 원활하게 해준다.
호두를 꾸준히 섭취하면 뇌세포 활동력이 높아진다.
또한 무기질이나 단백질이 부족한 사람은 꾸준히 호두를 섭취해야 한다.
#4 캐슈넛 – 노화 예방
캐슈넛은 노화 예방에 효과적이다.
심장질환을 예방해주는 불포화지방산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단백질과 레시틴이 풍부하고 셀레늄과 마그네슘이 들어있어 우리 몸의 노화를 막아준다.
#5 아몬드 – 만성질환 예방
일상생활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아몬드는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아몬드에 들어 있는 알파 토코페롤은 만성 염증 반응과 산화 스트레스 정도를 감소시켜준다.
또한 식이섬유, 마그네슘,불포화지방, 아르기닌 등이 풍부해 세포 노화를 막아준다.
매일 통아몬드 한 줌을 먹으면 비타민E 하루 권장 섭취량 73%을 채울 수 있다.
#6 피스타치오 – 체중 감소
피스타치오는 다른 견과류와 달리 칼로리가 낮다.
또한 비타민과 미네랄, 불포화지방산 등이 많이 함유돼 있고 식이섬유소가 많아 변비에 효과적이다.
체중 감소뿐만 아니라 감마 토코페롤이 풍부해 항 노화 효과에도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