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피클 ‘치킨 무’가 미국인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지난 16일 방영된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에서는 미국 놀이공원에서 한국식 치킨과 핫도그를 판매하는 이연복, 존박, 에릭, 허경환의 모습이 등장했다.
이날 놀이공원을 방문하는 수많은 인파에 주문이 계속되었고, 멤버들은 기쁜 비명을 질렀다.
양념치킨, 간장치킨, 핫도그, 치즈도그 모두 미국인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그런데 의외로 미국인들의 취향을 저격한 것이 있었다.
바로 치킨 무였다.
치킨과 함께 나오는 사이드 반찬으로 미국에는 없는 한국식 피클이다.
방송에 나온 치킨 무는 에릭이 방송 전날 직접 만든 작품이었다.
미국인들은 마치 팝콘처럼 치킨 무를 집어 먹으며 감탄을 내뱉었다.
전부 다 집어먹는 것도 모자라 그릇을 들고 국물까지 마시기도 했다.
또한 치킨보다 치킨 무에 심취할 정도로 감탄한 사람도 있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에릭이 진짜 잘하고 센스 좋다”, “치킨 무가 얼마나 맛있길래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