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나운서 배지현이 남편 류현진 선수를 응원한 모습이 누리꾼들에게 화제다.

지난 20일 배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온 파이어”(On Fire)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경기장 펜스 너머로 류현진 선수 뒷모습이 보였고, 류현진 선수 머리 위에는 배지현이 붙인 하트 스티커가 보였다.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티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신새니티 레즈와 LA 다저스 경기를 관전한 배지현은 선발투수로 등판한 류현진 선수를 열렬히 응원했다.

이날 류현진 선수는 선발투수로 등판해 7이닝 1볼넷 5탈삼진 5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시즌 6승에 성공했다.

누리꾼들은 “진정한 내조의 여왕”, “넘나 잘어울리는 부부”, “류현진 가즈아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류현진 선수와 배지현은 2년 열애 끝에 지난해 1월 5일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