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리가 해외 연수를 마치고 귀국했다.
지난 16일 한 관계자에 따르면 김태리가 영국에서 약 두 달 간의 연수를 마치고 돌아왔다고 전했다.
지난해 tvN ‘미스터 션샤인’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김태리는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공식 SNS계정을 통해 ‘해외 체류 중’이라는 근황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종영 후 광고 스케줄로 미국 뉴욕과 호주 멜버른 등으로 해외 일정이 계속 되었던 김태리는 휴식을 겸해 해외 어학 연수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 김태리가 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만큼 그녀의 차기작에 대한 행보에 팬들의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앞서 김태리는 영화 ‘승리호’의 여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라 소속사를 통해 “검토중”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소속사 측 역시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여전히 구체적인 행보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태리는 드라마보다는 영화를 차기작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전해졌다.